2022년은 나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전환점이 된 해였다.
첫 취직을 했고, 첫 이직을 했다.
이직을 한 이유는 꽤나 복합적이지만,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전문성이었다.
한 회사에서 기획자와 디자이너라는 두 개의 롤을 한다는 건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대신 한가지 롤에 집중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했다.
(당시 나는 서비스 기획, 이용약관 작성, UIUX 디자인 등 폭넓은 업무를 했다.)
나의 R&R에 대해서 고민했고 이후 나는 '프로덕트 디자이너'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.
커리어 방향성이 명확해졌으며, 업무적인 퍼포먼스도 늘었다.
올해의 내가 배운 것은 아래와 같다.
1. Atmomic 디자인시스템에 대한 이해
2. 근거를 앞세워 주장하는 법
3. IT지식에 대한 이해
4. 피드백하는 법
5. 여백과 밀도
6. 피그마 사용법 및 플러그인에 대한 이해
7. SQL 사용법
8. 디자인 토큰에 대한 이해
9. 개발친화적인 디자인에 대한 이해
10. 커뮤니케이션하는 법
2023년에는 이 10가지 주제, 그리고 그 이상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해나가는 것이 목표다.
현재 속한 회사에도 기여를 하되, 내 스스로의 역량도 키워가는 2023년이 되면 좋겠다.
PS. 수고했다 그리고 잘 버텼다 24살의 나! 두번째 24살 가보자고
반응형
'프로덕트 디자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피그마] config 2023 - 오토레이아웃, 반응형 디자인에 더 유용해졌다! (0) | 2023.06.25 |
---|---|
[프로덕트 디자인] Atomic Design System, 과연 효율적일까? (2) | 2023.04.15 |
[프로덕트 디자인] 레퍼런스 사이트 소개 (0) | 2023.04.09 |
[피그마] Union과 Autolayout을 같이 쓰기 (EX. 버블툴팁) (2) | 2023.02.14 |
[디자인] UI를 위한 글쓰기 (0) | 2022.05.16 |
댓글